디지털 노마드 크루, 노마드씨

노마드씨는 디지털 노마드의 삶을 지향하는 이들이 모여 함께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팀입니다. 자체 서비스를 만들기 위해 고군분투 중이며 디지털 노마드를 위한 콘텐츠 및 커뮤니티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또한 리모트 워크 프로세스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디자이너, 개발자, 기획자, 작가, 블로거, 마케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일하는 이들과 리모트 워크를 통해 가치있는 일들을 만들어 갑니다.

노마드씨는 서울, 성남, 광주 혹은 어딘가에서 서로의 환경에 맞게 움직이며 일하고 있습니다. 지난 2년동안 리모트 워킹의 좋은점과 불편한점을 겪으며 노마드씨만의 규칙 없는 규칙을 만들어가는 중입니다. 처음에 리모트 워킹을 단순히 업무 협업중의 한 방법이겠거니하고 접근했다가 이런 저런 문제에 봉착한적도 있습니다. 새로운 멤버가 들어올때면 새로운 규칙이 만들어져 매번 새롭게 적응하는 느낌이 들기도 하죠.

- 행아웃을 통해 화상 회의를 하고 있는 노마드씨
– 행아웃을 통해 화상 회의를 하고 있는 노마드씨

온라인만으로 일하는 것은 생각보다 어렵고 만나서 일을 할 때보다 더 에너지가 쏟아짐에도 노마드씨가 리모트 워킹을 하는 이유는 뭘까요? 내 시간을 존중하면서 일하고 싶고 내가 가진 공간/시간적 굴레들을 벗어나 하고 싶은 일들을 하고 싶기 때문입니다. 여행을 하면서도 일하고, 남편 출장을 함께 떠나며 일하고, 조카와 시간을 보내며 일을 할 수도 있죠. 일하다가 지치면 잠에 들고, 밤늦게 일하든 아침 일찍 일하든 상관없이 내 신체와 멘탈에 따라 일할 수 있는데 조금 힘들면 어떠하겠습니까. 지금보다 더 나은 환경을 만들어가고 그 안에서 노마드씨만의 프로세스를 만든다면 이 문제들도 언젠가는 극복될 것입니다.

노마드씨의 베스트 실행 3

1. 온라인 서비스 창업 : 이밍, Spark Quote, 머릿빨, AnalogSketch 등 앱을 개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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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새로운 분야에 도전 : 하고 싶거나 흥미롭거나 재미있는 아이디어를 프로젝트화하여 실행합니다.
– 2016년 10월 디지털 노마드 컨퍼런스 주최 겸 연사로 참여했다. (사진촬영. Ha Yun J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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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디지털 노마드 커뮤니티 및 콘텐츠 운영 : 함께 걷기 위한 환경을 만들어 갑니다.
– 2017년 6월 제주 J-space에서 디지털 노마드 밋업을 열고 ‘외로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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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의 노마드씨

노마드씨는 애나, 제시카, 루시가 함께 했던 팀의 이름이었습니다. 웹/모바일 서비스 창업, 콘텐츠 크리에이팅, 디지털 노마드 커뮤니티를 만들기까지 각자의 생활과 여행을 하며 함께 해왔습니다. 또한 다양한 사람들과의 콜라보레이션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해왔으며, 프로젝트를 함께 할 노마드씨 멤버를 찾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2017년 노마드씨는 큰 꿈을 가지고 또 한번의 변화가 일어났습니다. 3명으로 이뤄진 노마드씨는 더 많은 노마드씨와 만나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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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의 노마드씨

노마드씨는 디지털 노마드의 삶을 지향하는 이들과 만들고(Creation), 함께하며(Collaboration), 지속성을 가지고 끊임없이 도전할 수 있는 공동체(Community)를 만들어 갑니다. 노마드씨는 프로젝트를 기준으로 팀이 만들어지며 그 범위는 제한이 없습니다. 온라인에서 오프라인에서 상업적 비상업적 일을 함께할 이들이 모여 마지막 결과물이 나올때까지 함께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