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마드씨의 소중한 가족들
조미정 (애나의 말썽쟁이 동생)
가족이라서 이런 글을 쓰는게 좀 어색하고 부끄럽다. 내가 보는 애나는 언니 애나이기에 너무 잘 알면서 먼 사이인 것 같다. 애나가 노마드씨 애나가 된 이후 많은 변화가 있었다고 생각한다.항상 예민했던 성격이 많이 부드러워졌다. 꿈을 쫓아가는 모습이 보기 좋다. 맏딸로써의 부담감을 내려 놓은 것 같아 좋다. 사람마다 지켜야하는 무언가가 있고, 그걸 지켜나가야 하는 부담감이 있는데 애나에게는 그 중 하나가 맏딸로써의 조희정이었다고 생각한다. 지금도 분명히 그 자리때문에 하고 싶은 일들을 진행시키지 못하는 부분도 있겠지만 그런 부분까지 긍정적으로 풀어가려고 하는 것 같아 좋다.
난 애나가 하는일에 대해 잘 알지도 못하고 공감도 못하는 1인이다.
그저 애나가 행복해하기에 더 행복해지려고 하기에 항상 응원한다.
권상균 (워라밸을 누리고픈 엔지니어)
혼자만의 삶이 아닌 상황에서도 미래를 윤택하게 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나의 반쪽
이철수 (미운오리딸의 백조엄마)
딸이 하는 일은 매우 매력적이나 엄마는 평범한삶을 지향한다. 옆에 두고 딸이랑 여행하고 맛집탐방하고 친구처럼 지내면서 때로는 아빠를 대신해서 든든한 기둥처럼 의지하면 살고 싶다. 그건 나의 욕심이겠지.
한곳에 머무르지않고 전세계를 여행하면 일도하고 여행하면서 여러모습을통해 업무적으로 보다창의적인 것들을 창출하는데 있어서 큰도움이 되겠지. 글로 간접적으로 보는것보다는 몸으로 부딛히고 살아보고. 정말 멋진일이야.
모험과 위험은 항상 같이 동반되니 부모입장에서는 반대표에 서있을수밖에 없지만 그래도 응원한다.
노마드씨 프로젝트를 함께한 사람들
박산솔 (제주 IT 프리랜서 커뮤니티 운영자)
https://www.facebook.com/groups/1722427378043847
노마드씨 왓수다 밋업, 노피 프로젝트, 우리는 디지털노마드다 웹사이트 운영 참여
제가 노마드씨를 처음 만난 건 제주도였어요. 노피 프로젝트라는 재능교환을 통해서 저는 전자책 제작을 알려드리고, 노마드씨의 루시는 아이폰 앱 개발을 가르쳐 주었고, 애나는 일러스트 프로그램을 가르쳐 주었죠. 그리고 노마드씨 왓수다 밋업에서도 이야기를 나눴고요.
노마드씨는 생기발랄한 느낌이고, 다양한 아이디어가 많고, 무엇보다도 실행력이 빠른 팀이라고 생각해요. 팀원 세 명이 바로 리모트워크로 일을 시작했고, 함께 제주로 훌쩍 떠나오기도 하고, 금방 밋업을 열어서 사람들과 만나기도 하고, 애나는 세계여행을 떠난다고 하고 진짜로 떠났어요! 애나의 여행기를 얼마나 재미있게 읽었는지 몰라요.
그리고 노마드씨의 행보와 아이템들은 하나 하나 주옥같아요. 이밍 서비스, 우디노 사이트, Spark Quote, 아날로그 스케치, 노피 프로젝트, 산솔 프로젝트 등등 모든 서비스가 매력적이에요. 이밍 스티커는 여전히 제 노트북에 붙어 있고요. 서비스가 업그레이드 되어서 나중에 동남아 이민을 알아볼 때 사용하고 싶어요. 우디노 사이트도 개편되어서 한국의 디지털노마드들이 모이는 일번지가 되면 좋겠어요.
그리고 노피, 산솔 프로젝트도 계속 되어서 전 세계를 여행하면 재능을 교환하고, 안심하고 지낼 공간도 생기면 좋겠어요. 그럴러면 꼭 노마드씨가 잘되어야 해요! 전 꾸준한 도전을 하는 도중에 우연히 성공이 찾아온다고 생각하는데, 노마드씨는 꾸준한 도전을 계속 하고 있으니 곧 성공을 만날 거라고 생각해요.
yoobato (CEO @낭만인)
http://sweet.pm
끄적끄적 (전 Spark Quote) 참여
저는 디지털노마드를 생활하며 전반적으로 굉장히 행복하다고 느끼지만, 가끔 미치도록 외로울 때가 있습니다. 처음 노마드씨를 알게 되었을 때, 나와 같은 가치관을 지닌 분들을 만났다는 것이 너무 좋았고,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그 순간 저의 외로움은 사라졌습니다.
한 번쯤 같이 일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해왔는데, 운이 좋게도 Spark Quote 프로젝트를 같이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비록 개인적인 사정으로 약 2~3개월 정도밖에 같이 하지 못했지만, 그 2~3개월이 저에게는 너무 소중하고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앞으로도 노마드씨 화이팅입니다!
문은지 (콘텐츠 크리에이터)
www.thesimplebooks.com
디지털노마드 컨퍼런스 로그디노 참여
노마드씨와 일한 경험은 제게 특별합니다. 리모트 워크를 체험한 첫 사례였거든요. 저는 노마드씨와 ‘로그디노 2016 : 디지털노마드 in 서울’을 준비하면서 아주 많은 것들을 배웠습니다. 회의를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가, 어떻게 기록으로 남겨야 하는가, 어떤 식으로 일을 진행시켜야 하는가, 무엇을 해야 하는가 등등, 제가 그동안 경험하지 못했던 것, 생각하지 못했던 영역들을 생각하게 하고 도전하게 해주었습니다. 많은 사람들과 그동안 협업을 했지만, 가장 좋았던 협업 사례를 꼽는다면 저는 노마드씨와 같이 일했던 경험을 꼽을 것입니다.
언제든 다시 일하고 싶은 사람들, 바로 노마드씨입니다.
혜룡 (커뮤니티 매니저)
http://guild-navi.com/
노마드씨 왓수다 밋업 참여
지금 시대에 맞는 라이프&업무 스타일에 대한 고민을 하며, 함께 협업해서 나아가는 팀. 일인다역의 시대에서 그러한 팀원들과 그에 따른 다양한 프로젝트를 하면서도, 모두와의 이익을 위해 일하는 팀
애월조단 (유튜브 애월조단)
https://youtube.com/c/애월조단
노마드씨 왓수다 밋업 참여
무작정 제주에 내려온 노마드씨를 만났던 때, 처음에는 단지 그들이 어떻게 원격으로 일하는지, 그리고 어떤 방향으로 나아갈지 궁금해서 만났습니다. 여러 번 만나보니, 사실 그들은 옆에 있다는 이유만으로도 긍정적 에너지와 파장이 퐉퐉 퍼지는 사람들이었고, 어디에서 일하더라도 주위 사람들과 어울어져 좋은 기운을 증폭시킬 진정한 노마드들이었어요.
어쩌면 정말 중요한 것은 일하는 장소가 아니라, 같이 일하는 사람들이라는 점을 새삼 깨우쳐 준 고마운 사람들입니다. 쭈욱 지켜보며 응원하고 있습니다.
노마드씨 화이팅!
노피 (프로젝트 기획자)
www.nopyc.com (10월 오픈 예정)
노피 프로젝트, 노마드씨 왓수다 밋업, 노피하우스 전시회 참여
노마드씨는 항상 배울게 있는 팀입니다. 다양한 프로젝트 기획일을 하는 저의 입장에서 다양한 툴을 활용한 팀 관리 부터 일정 관리, 팀원 개개인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능력에서 오는 기술까지 정말 배울게 많아요.
항상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고 무엇보다 놀라운건 그 아이디어를 항상 실행 단계에 올려 놓고 빠르게 결과를 만들어 간다는 겁니다. 그 결과에 대한 피드백 또한 드라이하게 관리를 잘하여 연장할지 수정할지 포기할지에 대한 결과도 명확합니다. 이건 정말 말이 쉽지 하기 힘든 부분이지요. 그래서 늘 노마드씨는 지금 현재가 궁금한 팀입니다.
노이 (브런치 작가, 게임 마케터, 번역가)
https://brunch.co.kr/@noey
로그디노 참여
노마드씨는 로그디노 2016 주최측이었고, 저는 자원봉사 스태프로 일했습니다. 첫 화상 회의를 하던 날이 생각나요. 게임 회사도 다른 업종에 비해 격이 없는 편이라고 생각했는데, 더 격 없이 편했던 그 날의 회의가 기억에 남아요. 이미 저희가 합류하기 전에 많은 인풋을 쏟아붓고 다소 지치신 듯한 모습이 보였지만, 유쾌하고 친근하게 맞아주셔서 낯을 꽤 가리는 저도 지금까지 연락하면서 지낼 수 있는 것 같습니다. (하하)
그리고 제가 일을 할 때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솔직함’이 노마드씨의 가장 큰 매력인 것 같아요. 😉